앙상하지만 반짝이는 우리
관찰된 것을 설명도 하지 못한 채로 하늘에 박혀있는 달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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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 2010/02/05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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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사막이에요. 멋적어라. 이래서 사람이 몹쓸 짓 하면 안 된다니까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군요? 나는 그럭저럭이었어요. 고맙다는 말 전할 수 없을 만큼 바쁘지도 않았고, 힘든 일도 없었어요.
그래서 더 미안하고 그래요. 시디 받고 한동안 감동했는데도 말이에요.
책을 몇 권 샀어요. 딱히 줄 것도 없고, 취향도 모르고, 음악은 원없이 있는 것 같아서.
원하는 책을, 사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하려다가 그냥 모르는 이웃이 고른 책도 괜찮겠거니, 하구요.
실은 안 읽은 책도 있지만요.
사서 보관만 하고 있었어요. 한 권은 내가 읽었어요. 몇 번 읽어서 손때가 묻었어요.
늦었지만 보내고 싶은데, 가지고 있는 주소가 대전이에요.
대전으로 보내면 될까요? 호주로 보내면 안 된다는 건 알구요.
비디아님 몫으로 사놓은 책이라 꼭 보내고 싶어요. 어디로 보내야 할 지 알려줘요.
참, 곧 회사 그만둬요. 오늘 마지막 인터뷰를 마쳤어요.
설 지나고 나면 일주일에 두어 번 나올 테고, 3월엔 제주도에 있으려나?
봄쯤, 악수례라도 해요. 나는 이제 시간이 많거든요.
zzacnoon
| 2010/02/25 11:29 |
EDIT/DEL
답장이 좀 늦었습니다. 음...저번에 보내주신 책 2권도 참 잘 읽었었는데 말이죠. 이번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음... 제가 낮에는 집에 없으니 집보다는 제가 다니는 도서관이 있는 학교쪽으로 받는 게 낫겠네요. (305-719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산16-1번지 한밭대학교 9동 3층 외국어학부 중국어과 사무실 구성철강사)이렇게 보내주세요. 그럼 제가 아무때나 찾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이제 일도 그만 두시면 당분간은 푹 쉬세요. 저도 한 두어달 푹 쉬었더니 너무 좋았거든요. 어디든 떠나질 못했던 것은 좀 아쉽지만은... 우선 체력회복부터 먼저 하시고 다음 계획들을 하심이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블로그도 이제 자주자주 하세요. 요즘은 업데이트가 많이 없으셔서 사막누님 글 읽고 싶거든요. ㅎㅎ 3월 제주도 소식도 전해주시구요. 올해는 참 제주도 가는 사람들이 많네요.^^
| 2010/01/21 22:21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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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zzacnoon
| 2010/01/24 04:35 |
EDIT/DEL
시험 준비하나 보군요?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다니느라 고생이네요. 전 요즘 대전에 내려와 지내는데 도서관에서 앉아있기 연습하느라 힘들게 지내고 있답니다. 학생때도 그랬지만 도서관이랑 친해지기가 쉽지 않군요. 기타도 다시 연습해야 하는데...쩝. 여튼 서울에 있는 동안 열심히 하고 내려와욧. 학기 중에는 가까이 있겠네요. 화이팅~
| 2009/12/23 16:26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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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비밀댓글 입니다
zzacnoon
| 2009/12/23 22:00 |
EDIT/DEL
흥미로운 사이트 정보네요. 전 미처 이런 웹사이트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요. 저야 뭐 음악에 대해 그리 전문적이지도 못하고 드문드문 곡이나 올리는 정도인걸요. 아울러 요즘은 많은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어 제대로 활동도 못하고 있는걸요. 여튼 직접 오셔서 방명록에 이런 정보까지 알려주고 가셔서 감사해요.
음지에서 잠자는 음악블로거는 무척 많답니다. 전 아무 것도 아니라는.. 후훗. 자주 놀러와 주신다면 저로선 무척 감사하죠. 미리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시린콧날
| 2009/12/02 18:24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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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헉, 퇴근을 앞두고 소포 받았습니다. 이러시면 어떻합니까. 대중음악 100대명반이라뇨. 이런 선물을 주시고 가시다니. ㅠ.ㅠ
아래 박양님과 글을 보니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신다는데 제가 오늘 받은 소포인가봅니다.
감사히 받을 도리 밖에 없습니다만, 그냥 받기 너무 죄송스럽네요. 술이라도 한잔 했으면 좋았다 싶네요. 호주에서도 글 올려주시리라 믿고, 돌아오실때를 기약해봅니다. 열심히 듣겠습니다.
zzacnoon
| 2009/12/17 23:56 |
EDIT/DEL
포스트 댓글에는 민망하여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여기는 달게 되네요. 무릇 선물이란 것이 받는 사람의 잔잔한 미소를 떠올리며 하는 것이잖아요. 저 역시 무척이나 기뻤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박양
| 2009/11/04 17:54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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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아, 제 설명이 부족했나보네요.
한메일 짝눈님 메일주소있죠. 긴 거..^^ womendebeijing@hanmail.net
<-엠에센은 왜 로긴할 때 메일주소 쓰잖아요. 요거요.
저도 뭔지 몰라서 리퍼러 따라 검색해봤다니까요. 그랬더니 짝눈님이 엠에센 아이디라며 제게 덧글남겨주신 게 있더라구요.
그런데 헉. 한희정이라니! 실망이에요.
zzacnoon
| 2009/11/05 04:21 |
EDIT/DEL
아..그런 거였군요. 그 메일주소를 검색하는 사람은 정신 줄 놓은 사람인 듯.. 쓸데없이.ㅎㅎ 제 엠에센 친구들 중 한명일 수도 있겠네요.
학교사람들과 장장 10시간에 걸친 음주가무를 마치고 들어왔는데 배가 고픈데 마침 집에 먹을거리가 하나도 없군요. 스팸이라도 어찌해 볼까 하다 그냥 맥주 한 병 남은 것으로 배채우고 있습니다. 내일은 출근하지 못하는 날이 될 듯 싶군요. 요즘 막장이라 막 나갑니다. 언제는 안 그랬냐마는...
한희정의 음악을 좋아하면 실망하시는 건가요. 오지은이나 한희정이나 요조나 타루나 또 시와나 임주연이나 모두 각자의 장점이 있을 것 같아요. ^^ 어제는 박양님의(이름을 쓰다 지웠습니다.) 인증샷 잘 봤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변함없는 미소로 따뜻한 계절 보내세요. ㅎㅎ 블로그에 소홀하니 댓글이 제법 길어지는군요. 후배의 8살 차이 22살 학생과의 연애에 자극받은 뒤라 수다가 떨고 싶은가 봅니다.
박양
| 2009/11/04 12:46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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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역시 포스팅이 뜸하시니 방명록을 애용하는 수 밖에요. 얼마전에 제 통계 리퍼러에 검색키워드로 어려운 메일주소가 찍혀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짝눈님 메일주소더라구요. 엠에센메일주소로 덧글에 남겨주셨던데..검색자는 짝눈님 스토커인가? 아 뭐 고자질하러 왔어요.ㅎㅎ
요즘 오지은노래가 참 좋은데, 짝눈레코드 사장님도 또래의 홍대여신들 중 오지은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곡 수가 젤로 많은 거 같아서. 맞나요?
zzacnoon
| 2009/11/04 13:48 |
EDIT/DEL
어...그래요? 전 엠에센은 zzacnoon 아이디를 쓰지 않는데..희안하네요. 아마도 zzacnoon이란 아이디를 쓰는 다른 유저겠지요. 어떤 엠에센 메일주소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제 스토커가 존재할리는 만무하지만요.
제가 이번 달 30일에 퇴직인데다 이런저런 준비로 정신이 좀 사나워서 업데이트가 쉽지 않네요. 어젯밤에도 짧은 글을 올릴까 하다 그냥 말았거든요. ㅎㅎ 오지은 노래를 좋아하지만은 전 사실 가장 좋아하는 여자뮤지션은 한희정이에요. 그래도 오지은 1,2집 역시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음악도 제대로 못듣고...흑흑. 몇 달 전부터 한 가지 블로그 이웃들을 위한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번 주말부터는 열심히!!! 완수한다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저녁 겸 술약속이 있어 좋은 날입니다.
박양
| 2009/10/05 18:29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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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짝눈님, 포스팅이 뜸하시군요. 설마하니 한달동안 남녀생활 탐구를 하고 계신 건 아니시겠죠~ ㅎㅎ
얼마전에 싸이월드 메인페이지에서 짝눈님 생일이시라고 알려주던데요.
꺅~ 생일축하드려요!!!
zzacnoon
| 2009/10/06 13:56 |
EDIT/DEL
안 그래도 짧은 단상을 하나 올릴까 말까 하고 있던 참입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생일은 명절에 묻혀 조촐하게 지나갔습니다. 명절음식하느라 미역국도 얻어 먹지 못하구요. ㅎㅎ 생일 기억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완연한 가을입니다. 바람과 볕 모두 좋네요.
| 2009/10/02 23:55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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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zzacnoon
| 2009/10/04 22:25 |
EDIT/DEL
뭐 저야 본가가 대전이니 대전에 다녀왔죠;; 짧은 이틀이지만 나름 내실(?)있게 다녀왔습니다. 둥근달은 정말 감명깊게 본 한가위였네요.
시원한 바람을 가르듯 가을이 무척이나 즐거워 보이는데요? 저도 이래저래 잡으려는 계획들로 머리도 아프고 좀 두려운 마음도 들지만... 남은 가을 잘 보내면서 지내렵니다. 2009년의 가을, 잘 보냅시다. ㅎㅎ 기왕이면 당일치기 자전거여행이라도 다녀왔으면 좋을텐데 여유가 생기려나 모르겠어요.
사막
| 2009/09/19 17:00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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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안녕, 짝눈 혹은 비디아님. (여전히 짝눈은 낯설고, 비디아는 정겨워요.)
받아놓고, 앗싸 환호까지 했으면서, 또 즐겨듣기까지 하면서,
고맙다는 인사커녕 잘 받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입 딱 씻은 '4가지 없는 이따우 이웃 누나'여요. ^^ㆀ
바쁘긴 했으나 그 때문은 아니었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시간이 벌써 이만큼이나 갔더라는,
참 할 말 없게 만드는 핑계를 대봐요. 그;그;그래도 고마워 하고 있을 거라고 혹 어림짐작했;;;을까요?
한참 늦은 감사인사를 비로소 해요. 고마워요. 이즈음 출퇴근 시간 단골 레파토리, 즐겨 듣고 있어요.
알지 모르겠지만 나는, 머잖아 일을 그만둘 거에요. 이번 일 끝나면 한동안 쉬어볼 참.
착취당하진 않았지만 인풋 없이 소모되어서, 소진되어서, 더 이상 아웃풋 할 게 없어요.
일테면 안식년 같은 것. 오래 일했으니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로 주려는 거죠.
그래서 마음도 일도 더 많이 바쁘지만, 그래도 그 끝에 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할 만해요.
얼추 정리되면, 초겨울쯤 되려나, 악수례라도 해요. 처자 소개도 해얄텐데..
아무튼, 주소 줘봐요. 주소 적힌 봉투 잘 둔다고 뒀는데, 12층에서 17층으로 옮기는 중에 사라졌어요. -_-
zzacnoon
| 2009/09/20 04:34 |
EDIT/DEL
CD를 만들고 저도 이제서야 두 번째 CD를 듣고 있습니다. 빨리 듣고 또 밀린 숙제(?)들을 시작해야 하는데 말이죠. 저번처럼 또 다른 곳으로 새지 않았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잘 수령하신 것 같으니 이제서야 마음이 놓입니다.
조만간 그만두실 거라는 소식은 포스팅보고 알고 있었습니다. 자의에 의해 그만두시는 것이고, 스스로 안식년을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7년에 한 번쯤은 그런 시간을 가질까 해요. 게다가 저도 11월 말이면 그만두거든요. 이제 학교로 온전하게 돌아가서 논문도 써야 하고... 전역날짜 받아놓은 병장처럼 하루하루 카운트만 세고 있습니다. 72일 이렇게요. 백수가 되기 전에 소개팅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뭐 또 보내주시려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런 수고 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이 CD랑 책 한 권 보내준 게 있어 그것 먼저 열심히 해야 하거든요. 참..아주 뒤늦은 보고인데, 지난 겨울에 보내주셨던 책들은 모두 완독했어요. 스스로 소설을 읽을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은데... 창을 열고 새벽바람을 맞으니 이제 정말 짧지만 완연한 가을로 진입할 것 같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2009/09/06 22:59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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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비밀댓글 입니다
zzacnoon
| 2009/09/07 14:10 |
EDIT/DEL
뉘신지 알고 있습니다. 먼 광양에서는 오늘 비가 내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놀러와 주신데다 방명록까지 찍고 가시니 감읍할 따름입니다. 가을바람이 완연한데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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